[사건큐브] 이춘재, 내달 법정 출석…사진·영상 촬영은 불가능<br /><br /><br />이번 큐브는 WHY 왜? 인데요.<br /><br />'진범 논란'을 빚은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8차 사건 재심 재판의 증인으로 채택된 이춘재가 법정에 나와도 사진 촬영은 불가능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재판부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이 무엇인지 손정혜 변호사,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님 두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.<br /><br /> 이춘재가 다음 달 증인으로 법정에 서게 되는데…'이춘재 연쇄살인사건 8차 사건'의 개요부터 짧게 설명해 주시죠.<br /><br /> 1988년 발생한 8차 사건의 증인으로 32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데, 방청은 허용하되 사진 촬영은 불가능한 이유가 뭔가요?<br /><br />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성여 씨의 재심 재판인 건데 앞서 이춘재는 재심을 신청한 윤씨에 대해 미안함을 전달하면서 자신이 법정에 출석해 진범이라고 말하겠단 의사를 밝히지 않았습니까? 다음 달 2일 법정에서 과연 어떤 내용의 진술을 하리라 보십니까?<br /><br /> 한편 8차 사건 당시 화성경찰서 형사계장이었던 A씨가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는데 강압수사를 지시했단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어요? 지금까지 증언대에 선 경찰관들은 하나같이 "너무나 창피하다", "법정에 나오기까지 힘들었다"며 윤씨를 향해 사과의 뜻을 내비친 바 있는데 당시 형사계장의 입장은 대조를 이룹니다. 이런 태도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